▲지난 9월 24일 개최된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3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
포니정재단은 지난달 24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3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지난 2005년 11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중국 유명 피아니스트 선원위(沈文裕),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영창뮤직콩쿠르’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콩쿠르 예선전은 지난 8월 말 중국 텐진(天津)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본선이 열렸으며 24일 시상식이 개최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콩쿠르에는 중국인 참가자 7명을 포함해 2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대상 수상에는 클라리넷 김찬우(계원예고2), 피아노 박연민(서울대 대학원)이 선정됐다. 중국인 3명을 포함한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