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에선 레이싱 후 안마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추성훈은 “와, 이게 확실히 달라”라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이에 동료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주시했다. 함께 출연 중인 2AM 진운은 “이런 거 있으면 체육관에 갖다 놓고 싶지 않아요?”라며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안 차지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더 레이서를 통해 소개된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가 이달 출시할 '렉스엘(REX-L)’이다.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날렵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자랑하는 렉스엘은 헬스케어 제품의 ‘제왕’을 뜻하는 ‘렉스(Rex)’에 디자인에 영감을 준 슈퍼카 브랜드명의 ‘L’을 따와 제품명이 완성됐다.
렉스엘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인식’과 ‘자가진단기능’이다. 바디프랜드 기술연구소는 1만여명의 음성데이터를 수집해 각기 다른 음성 주파수 표본을 수집해 이를 완벽한 음성 데이터베이스로 완성했다. 또 구축된 음성인식의 결과를 한, 영, 중 3개 국어 총 678개 음성안내 시스템을 통해 알려준다.
자동안마 기능도 세분화했다. 기존 6가지 자동안마 기능에 피곤한 수험생을 위해 자동으로 등각도가 변경되는 ‘수험생 모드’, 힙업 유도를 위해 엉덩이를 쓸어 올리는 패턴이 많은 ‘힙업모드’, 골프 후 피로한 어깨와 허리를 풀어주기 위해 어깨와 허리가 집중 안마되는 ‘골프 모드’ 등이 추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 기술력과 국내 디자인 역량으로 탄생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렉스엘’이 이달 출시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 온 바디프랜드의 디자인 역량과 R&D 결과물이 모두 접목된 안마의자인 만큼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