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서 괴한 권총·실탄 탈취해 도주
▲참고사진 기사와 무관함.(사진 = 뉴시스)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다.
여성인 업주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권총 탈취 남성은 178cm 키에 검정 점퍼차림, 스포츠머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