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채용, 성과주의 인사제도 눈길 "보수적인 기업 문화 배제"
(출처=CJ 채용 홈페이지)
CJ그룹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 원서접수가 5일 오전 11시 마감된다. 이에 따라 많은 지원자가 CJ의 인사제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된 바에 따르면 CJ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수적인 기업 문화에서 벗어나 유연한 조직을 추구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CJ는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CJ의 직무등급체계는 성과주의에 의해 7단계의 직급으로 나눠져있다. 직원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사업 목표를 연계시키는 성과관리시스템, 모든 직원에게 적용되는 기본 연봉 체계, 개인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 등도 CJ 인사제도의 특징이다. 또 '패스트트랙', 10년 만에 임원에 승진할 수 있게끔 만든 인사시스템을 갖춰 개인의 역량 발휘를 적극 강조한다.
한편 올해 CJ그룹 신입사원 채용은 상반기 인력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240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인력의 2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