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계열사들이 보유한 BGF리테일 지분 49만406주 전량(1.98%) 블록딜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버행 우려로 BGF리테일이 장 초반 약세다.
6일 BGF리테일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8500원(-4.23%) 내린 1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BGF캐시넷(1.25%), BGF로지스양주(0.29%), BGF로지스용인(0.22%), BGF로지스강화(0.21%) 등이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BGF리테일 지분 49만406주(1.98%)에 대한 블록딜이 성사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20만1000원)대비 6%의 할인율이 적용 된 18만9000원에 결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 규모로만 총 926억8673만원에 달한다.
이로써 이들 비상장 계열사들이 보유한 모기업인 BGF리테일간 상호출자 관계도 해소됐다.
현재 BGF리테일은 각각 BGF캐시넷 지분 100%, BGF로지스양주 48.2%, BGF로지스용인 49.7%, BGF로지스강화 48.3% 등을 보유중이며, 계열사들은 모기업 BGF리테일 지분을 보유해 상호출자 관계에 놓여 있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