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열애설이 관심을 모으면서 남자친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장미인애가 남자친구와 홍콩 여행을 함께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또 다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장미인애는 "2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미인애의 남자친구는 12세 연상 외국계 편드회사 대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장미인애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남자친구가 힘이 돼 주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장미인애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 만남부터 저랑 성격 등이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그래서 편안했고 지금도 많이 배우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힘들 때부터 디자이너 일을 시작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힘이 돼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및 2012년 말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송된 MBC '보고싶다'에 주연급으로 나서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법정에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미인애는 최근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를 서울 청담동에 오픈, 약 3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장미인애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