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2년째 연애중인 가운데 SNS 속에 드러난 남자친구에 대한 암시가 눈길을 끈다.
장미인애는 6일 남자친구와 홍콩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면서 열애설을 재조명 받았다. 장미인애는 앞서 지난 5월 띠동갑 금융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장미인애 남자친구는 현재 외국계 펀드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미인애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들과 "내 사랑"이라는 표현들도 세삼 눈길을 끈다.
장미인애는 과거 한 식당에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사랑과 친구들과 함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전까지 남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모두 얼굴을 공개했지만 이번엔 하트로 얼굴을 가려 눈길을 모았다.
또 이전에도 해시태그로 "내 사랑", "사랑해", "LOVE"라고 적거나 "내 사랑 만나러 가는 길" 등의 문구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내 사랑이 누구냐"는 반응과 함께 "장미인애가 연애 중이냐"는 호기심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사진 속 남성은 얼굴은 나오진 않았지만 다부진 몸매의 소유자다. 또 장미인애와 이상적인 키차이를 보이며 훈훈한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및 2012년 말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송된 MBC '보고싶다'에 주연급으로 나서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법정에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미인애는 최근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를 서울 청담동에 오픈, 약 3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