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성형 수술 후 슬럼프 고백 "개성 잃은 얼굴 때문에…"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배우 신이가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이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양악수술 후 3년간 슬럼프에 빠졌던 일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신이는 앞서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에 만족하지 않은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 했다.
그러나 양악수술 후 신이에게 남은 건 개성을 잃은 얼굴과 대중의 냉대 뿐이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