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IFA 윤리위원회 조사 계획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장을 들어서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현지시간) 윤리위원회에서 정몽준<사진> FIFA 명예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기 FIFA 회장 출마를 선언했던 정 명예 부회장의 행보에 장애물이 발생했다.
한편 FIFA는 이날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각각 자격정지 90일의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