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계 인사들이 서울에서 모인다.
12일 한국투자공사(KIC)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공공펀드 공동투자협의체(CROSAPF)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영국 로스차일드그룹의 린 포레스터 드 로스차일드 E.L 로스차일드홀딩스 회장, 세계적인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데이비드 매코믹 사장,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이 참석한다.
또 중국 국부펀드(GIC)의 딩 쉐동 회장,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케네스 C. 그리핀 대표,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계자 중 한 명인 제임스 로스차일드가 방한한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CROSAPF는 전 세계 연기금ㆍ공공펀드가 참여하는 투자협의체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