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12일 글로벌 자선사업 '드림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림업은 지난 9월 전세계 26개국에서 동시에 시작 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재 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BNP파리바는 올해부터 프로젝트 대상 국가를 26개국으로 늘려 BNP파리바재단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선사업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행복을 위한 작은 드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드림업 프로그램은 예술 교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 간 전세계 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예술 분야를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한편 각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BNP파리바재단으로부터 연 2만유로(원화 약 2600만원)를 지원 받는다. 참여 대상자는 만 5~18세의 청소년 중 취약 계층 또는 장애가 있거나 학업 성취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다. BNP파리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도울 수 있도록 BNP파리바 사무실이 있는 도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