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행복시장 원정대원들이 지난 12일 행복시장 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내 대학생 12명과 함께 하는 '행복시장 원정대'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시장 원정대는 중소기업청과 소진공이 육성하고 있는 전국 문화관광형시장을 젊은 층도 애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참가자는 20대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간 문화관광형시장과 관광명소ㆍ지역축제 등을 체험한다. 여행경비 전액과 숙식이 제공된다.
지난 12일 서울 돈암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하며, 오는 23일 여수에서 진행되는 ‘201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 참여를 끝으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진공 맹철영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복시장원정대를 통해 젊은 감각으로 숨겨진 전통시장의 매력, 전통시장의 가치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