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김상혁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안했다 해명, 겁이 났다" 고백

입력 2015-10-13 23:40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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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출처=EBS '리얼극장' 영상 캡처)

김상혁이 10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는 클릭비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 씨가 출연했다.

김상혁은 10년 전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겁이 많이 났다"라며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긴 했지만 음주 단속에 걸릴만한 수치로는 안마셨다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과거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어머니 배수연 씨는 "자기도 감당하지 못 할 만큼 일을 저질러 놓고 안타까웠다"며 "안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김상혁, 리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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