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라디오스타')
'그녀는 예뻤다'와 '라디오스타' 방송이 야구 중계로 유동적인 상황에서 각 프로그램의 팬들은 걱정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MBC는 14일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되는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 대 넥센 히어로즈 4차전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이날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딱 너 같은 딸',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결방을 확정한 상황이다.
본래 오후 10시에 편성된 '그녀는 예뻤다'는 지연 방송된다. MBC 측은 편성표를 통해 이날 야구 중계가 끝난 후 오후 10시 10분부터 '뉴스데스크'가 방송되며, 10시 40분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를 방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편성표에서 빠진 상태다.
하지만 야구 중계가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라디오스타'가 방영될 가능성도 있어 각 프로그램의 팬들이 걱정섞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라디오스타' 결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결방하면 안돼", "'그녀는 예뻤다', '라디오스타' 둘 다 하면 좋은데", "'그녀는 예뻤다', '라디오스타' 둘다 봤으면 좋겠지만 '그녀는 예뻤다'가 하려나, '라디오스타'가 하려나"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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