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런닝맨' 공식 페이스북 캡처)
배우 박보영을 향한 이광수의 애정이 드러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런닝맨 워밍업'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팀원정하기 미션에서 팀장이 된 박보영이 이광수를 첫 번째 팀원으로 선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보영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돌연변이'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췄고, 팀원을 정해야 하자 극 중 남자친구인 이광수를 선택했다.
현장에 있던 '런닝맨' 관계자는 "홍일점 송지효와 게스트 박보영이 여자 팀장이 돼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원을 정하는 콘셉트였다"며 "박보영이 기회를 잡자마자 수많은 팀원 후보자 중 바로 광수를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광수는 박보영의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개리는 프로그램 속 '월요커플'인 송지효를 향해 “너도 꼭 남자친구 뽑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는 '런닝맨 워밍업'은 매주 수요일 '런닝맨' 공식 페이스북 계정(gorunningma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될 '런닝맨'에는 박보영, 이천희, 김희원이 출연해 ‘추억 유산 레이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