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시즌 5가 개최된다.
'시카고'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9일 "'시카고' 핫 파티 시즌 5가 11월13일 오후 8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시카고' 핫파티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다.
이번 핫파티에는 뮤지컬 '시카고'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모자뜨기 키트로 구성된 패키지가 2만 5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입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기부된다.
행사 당일 로비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맺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모자뜨기 체험공간’을 운영,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한다. 만약 ‘모자뜨기 키트’를 완성한 후 기부하면 뮤지컬 '시카고'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 시즌 5 티켓 판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는 지난 2007년 클럽 서클에서 시작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뮤지컬 '시카고'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후 2009년엔 ‘한 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 2014년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에 수입금 전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