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가을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대비해 생활 방수 기능을 추가하고 여러 대를 연결하는 멀티플 커넥트 기능을 적용했다. 젊은 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디자인과 색상을 강화한 것 역시 특징. 2년 반 동안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144회나 상을 받은 만큼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입혔다. 사운드 성능은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올렸다. 헤드폰 역시 디자인을 강화하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가을 나들이에 좋은 JBL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5종과 우아함을 강조한 하만카돈 무선 스피커 2종과 이어폰 1종, 뮤지션을 위해 사운드를 강화한 AKG 이어폰과 헤드폰 3종이다.
JBL CLIP+
커피빈이나 스무디킹과의 콜라보레이션했던 클립(Clip)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웃도어에 최적화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대부분 기능은 이전과 같지만 이번엔 생활 방수 기능과 AUX 단자를 추가했다. 여러 대의 클립+를 연결하면 크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일체형 오디오 케이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하기 좋다.
마이크를 내장했고 등산용 카라비너가 있어 옷이나 백팩에 걸고 다닐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5시간. 8가지 색상으로 나와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크기는 107x88x42mm며 무게는 150g이다. 가격은 9만원.
JBL Flip3
JBL 스테디셀러인 플립(Flip)의 세 번째 모델이다. 생활 방수 재질의 섬유 소재로 만들고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를 넣어 저음을 강화했다. 출력도 12W에서 16W로 늘었다. 여러 대의 제품을 연결하는 JBL 커넥트 기능 역시 이번에 새로 추가한 기능. 연결도 쉽다. 각 제품의 커넥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페어링 한다.
마이크를 넣어 스피커폰 기능도 하며 배터리는 3000mAh로 수명이 40% 이상 늘었다. 최대 10시간은 거뜬하다. 크기는 64x169x64mm, 무게는 450g이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JBL Charge2+
이번엔 디자인을 개선하고 방수 기능을 추가했다. 최대 3대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돌아가며 재생하는 소셜 모드 또한 이 제품의 특징. 6000mAh의 배터리로 최대 12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 보조 배터리 기능을 갖춰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에코와 노이즈를 줄이는 스피커폰도 넣었다. 총 8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는 79×185.2x79mm, 무게는 600이다. 가격은 21만 9000원.
JBL Pulse2
반짝이는 라이트쇼로 잘 알려진 펄스(Pulse)도 후속 제품을 내놨다. 이번에는 JBL프리즘 기능을 넣어 라이트쇼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주변 사물의 색을 인지해 거기에 어울리는 색상을 낸다. 마치 카멜레온처럼. 물론 커넥트 앱으로 라이트쇼를 원하는 대로 세팅할 수 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며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을 강화했다. JBL 커넥트와 스피커폰, 생활 방수 기능도 추가했다. 내부에는 60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넣어 최대 10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 색상은 2가지. 크기는 84.2×194.4×84.2mm며 무게는 775g이다. 가격은 29만 9000원.
JBL Xtreme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사이즈다. 말 그대로 성인 팔뚝만한 크기다. 그만큼 사운드와 배터리 수명 등이 강화됐다. 액티브 트랜스듀서 네 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를 달아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배터리 용량은 자그마치 1만mAh. 최대 15시간 동안 들을 수 있으며 USB 단자 두 개를 달아 동시에 두 개의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방수 재질의 섬유로 마감했으며 JBL 커넥트와 스피커폰 기능을 넣었다. 크고 무거운 만큼 숄더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블랙, 블루, 레드 3가지 색상으로 내놨으며 크기는 126mm X 283mm X 122mm, 무게는 2.1kg이다. 가격은 39만 9000원.
Harman/Kardon Esquire2
전작과 마찬가지로 업무용과 일반 가정용 모두 아우르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백팩이나 핸드백에 들어갈 만큼 슬림한 두께지만 소리는 굉장히 크다. 특히 내장 마이크를 2개에서 4개로 늘린 것이 특징. 에코 노이즈캔슬링 기술인 보이스로직을 적용한 4개의 마이크를 담아 시끄러운 곳에서도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내장 배터리는 3200mAh로 USB아웃을 통한 보조 배터리 기능도 담았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8시간. 뒤에 걸이가 있어 액자처럼 세워 쓸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실버, 베이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는 190x34x130mm, 무게는 599g이다. 가격은 29만 9000원.
Harman/Kardon Onyx Studio2
균형 잡힌 원형 디자인의 프리미엄 스피커다. 이전에는 터치패널과 와이파이를 넣었지만 이번에는 감압식 버튼과 블루투스로 바꿨다. 활용도를 높이고 가격을 줄이기 위함이다. AUX 단자도 새로 추가했다.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미드레인지, 트위터를 각각 두 개씩 넣어 60W 출력을 내며 보이스로직 마이크, 소셜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5시간, 색상은 블랙만 나왔다. 크기는 280mm X 161mm X 260mm,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Harman/Kardon Soho II NC
하만카돈에서 오랜만에 내놓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적용해 잡음을 줄이고 사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다. 유닛 뒤쪽에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사선 라인을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귓바퀴에 고정하는 프리빗(Freebit) 이어팁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귀의 부담을 덜어낸다.
케이블에는 원 버튼 리모컨을 달았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5시간. 색상은 블랙으로만 나왔다. 가격은 16만 3000원.
AKG N20
AKG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은 인이어 이어폰이다. 깨끗한 사운드와 저음 응답성을 강조한 것. 고급스러운 마감과 내구성 역시 특징이다. 리모컨은 범용 3버튼. 스위치 조절을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은 선 꼬임 방지를 위해 섬유 소재를 사용했다. 기내용 어댑터와 휴대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무게는 이어폰치고 약간 무거운 18g. 가격은 14만 7000원이다.
AKG N60
온이어 헤드폰 N60은 기존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소음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를 줄여 AKG 고유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한다. 알루미늄, 메모리폼, 천연 가죽 등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며 3D 폴딩 구조와 3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닌다. 메모리폼 쿠션의 이어패드와 150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써도 무리가 없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33만 9000원이다.
AKG N90Q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개발에 참여한 퀸시존스 라인업으로 AKG 컨슈머 라인업 중 가장 상위에 위치하는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그만큼 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유닛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주파수를 쏴서 귀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트루노트와 유닛에 있는 다이얼을 통해 저음과 고음을 조절하는 톤 컨트롤, 서라운드 범위를 조절하는 스테이지 컨트롤 등의 사운드 보정 기술을 넣었다. DAC를 내장한 것 역시 특징.
천연 가죽과 알루미늄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어패드를 이중으로 마감해 소음을 차단한다. DAC를 구동하기 위한 외장형 배터리팩이 같이 들어 있다. 색상은 블랙 하나만 나왔다. 무게는 460g, 가격은 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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