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NH카드 ‘올원카드’

입력 2015-10-21 11:11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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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0개 가맹점 적립·할인, 한장에 OK

‘NH올원카드’는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금융·유통사업장에서 이용하면 채움포인트 추가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올원카드의 혜택이 적용되는 농협 계열사는 지방 농·축협을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캐피탈, NH저축은행, 농협선물 등 금융 계열과 하나로클럽·마트, NH-OIL, a마켓, 목우촌, 농협홍삼, 오가페, 안성팜랜드, 농협여행, 농협렌트카 등 유통 계열이 전부 포함된다.

이 카드의 주요 특징은 농협 전 계열사의 혜택이 통합돼 제공되는 것으로, 특히 은행권 최초의 입출식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결제 대금, 대출원리금 상환, 하나로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통장으로 캐시백이 가능하다.

NH올원카드는 기본적으로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 10만원 이상 사용 시 0.9%(체크카드 0.2%~0.4%)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 제휴서비스(OK캐쉬백, GS&포인트, POP할인)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SK플래닛 및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GS&포인트,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해 NH올원카드 한 장으로 세 가지 멤버십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