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코스닥 7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넥솔론은 M&A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회사는 2월 5일 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으며 제3자 인수추진을 위한 신문공고와 관련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 매각공고를 냈다고 공시했다.
매각 방법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로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합병(M&A) 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희는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상한가다. 유동성 확보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희는 지난 8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20만주에서 1200만주로 늘어났고 이날 신주가 상장됐다.
코다코는 LG전자의 GM 전기차 개발 협력 소식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다코는 지난 2013년 LG전자의 자동차사업부 1차 협력업체로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연간 10만세트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양3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트론, 기산텔레콤, 젠트로, SDN, 세종텔레콤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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