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신흥 시장 인도에 27.5MW 모듈 공급… 올해만 360MW 모듈 공급

입력 2015-10-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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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 다이켐 태양광발전소 전경.(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태양광 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 중 하나인 인도시장 개척의 성과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인도 최대 식품 착색제 회사인 로하 다이켐과 27.5M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9월 말 해당 모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완공된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주 조드부르시에서 약 225Km 북쪽에 있는 바들라에 건설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로하 다이켐의 27.5MW 태양광발전소는 라자스탄 주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정책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바들라 솔라단지에 건설 중인 5개 발전소 중에 하나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8월 말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에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및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건에 대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화큐셀 신시장개척팀 김맹윤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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