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은 경영효율성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회사인 캠시스의 주식 371만4286주를 78억원에 처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26.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후 소유 주식은 250만7985주(5.79%)다.
회사측은 "이 밖에 보유중인 캠시스의 제6회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행사가능주식수 99만4431주, 행사가액 2514원)도 처분한다"며 "처분금액은 3억9200만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