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더 랠리스트' 캡처)
'더 랠리스트'에 출연하는 유리가 배성재와의 카트대결에서 돌고래 발성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더 랠리스트'에서는 유리와 배성재와 각각 팀을 꾸려 서킷에서 카트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출발과 동시에 고음의 괴성을 내지르며 신나게 레이싱을 즐겼다.
빠른 스타트로 앞서가던 유리는 금세 배성재에게 역전 당했다. 안쪽 코스를 파고들면서 재역전을 꿈꿨지만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육군 운전병 출신 배성재였다.
경기 직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도로에 주저앉은 유리는 "거치 가메라를 보면 진짜 웃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더 랠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할 랠리 드라이버 선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현대모터스 스포츠의 드라이버 연수 후원, 유럽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랠리대회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