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짬뽕으로 꼽힌 서울의 '중화원'이 화제다.
지난 23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짬뽕 3대천왕을 찾아 맛집 탐험을 했다.
백종원은 서울 불광동의 중화요리집 '중화원'에 대해 "약 7~8년 전 소문듣고 찾아왔었던 곳이다"라며 "그때 짬뽕에 미쳐 전국 짬뽕집을 찾아다녔다. 당시 네비게이션이 없어서 2번실패하고 3번째 찾았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곳 짬뽕은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기름진 맛이 나는데 이집 짬뽕은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신라면 맛이 난다. 라면 수프맛이 아니라 얼큰한 국물맛이 비슷하다. 그 이유는 표고버섯 때문이다. 신라면에 표고향이 난다. 이집 짬뽕에 표고를 많이 넣어서 신라면 향이 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