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금보라, 이정길에 "당신은 인간 말종이야!"…결국 이혼하나?

입력 2015-10-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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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금보라가 이정길에 이혼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 115회에서는 화경(금보라 분)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인수(이정길 분)가 집으로 들어왔고, 화경은 그런 인수를 보며 소리를 질렀다.

화경은 "야! 구인수! 아까 봤던 종이 사실이잖아"라며 "당신은 강세나 보다 더 심한 인간 말종이야. 당신을 서방이라고 30년을 넘게 존경하며 떠받는 내 자신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다고요"라고 외쳤다.

화경이 발견했던 종이에는 구인수를 향해 살인자라고 적혀 있었던 것.

이에 인수는 당황해하며 송아(윤세나 분)를 향해 "네가 말한게야? 왜 말을 못해"라며 오히려 윽박질렀고, 화경은 "왜 소리를 질러요? 언제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이제라도 송아에게 용서를 빌라고요"라고 말했다.

결국 "더는 이렇게 못살아요"라고 외친 화경은 구회장에게 이혼을 요구한 뒤 집을 나왔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16회는 26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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