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중앙 제공)
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을 가르켜 '공중전화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도맘은 여성중앙과 가진 인터뷰에서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베일 속 가려졌던 도도맘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강용석과 관련된 그의 심경도 들을 수 있었다.
도도맘은 특히 강용석에 대해서 "공중전화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한마디로 돈으로 얽힌 사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중전화기에 동전을 넣지 않으면 전화를 걸 수 없듯이,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관계에 대해 "비즈니스로 얽힌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도도맘은 스캔들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이고,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1년 동안 멘탈이 강해진 건지 원래 강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용기가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늘 그래 왔듯이 말이다"라고 전했다.
도도맘 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