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승훈이 수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드 가수 3인방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하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신승훈은 "수애 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신승훈의 이상형이 수지의 청순함과 아이유의 큐트함과 클라라의 섹시함을 가진 여자라도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수애까지 좋아하냐"고 덧붙였다.
이에 신승훈은 "셋 중에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위트있게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신승훈은 "수애와 제일 잘 어울릴 거 같다"는 말에 화색이 돌며 "어머니가 좋아한다. 드라마에 나오면 안친하냐고 묻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승훈은 앞서 2010년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도 한효주와 수애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승훈은 "어머니가 며느리 삼고 싶어하는 여자 연예인으로 한효주를 말씀하신다"며 "어머니는 늘 사극 여주인공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동이'에 나온 한효주를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승훈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예로 들며 "아침에 우연히 본 광고에 수애씨가 나왔는데 언뜻 본게 기억에 남아 수애씨와 우결을 찍고싶다"고 묘한 답변을 내놔 시선을 모았다.
신승훈,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