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17월드컵]한국-벨기에 16강전 이승우 유주안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칠레 라세레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의 'FIFA U-17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로커에서 부상 등으로 먼저 팀을 떠난 동료들의 유니폼을 태극기 위에 걸어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유주안(매탄고)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축구대회 한국과 벨기에 간의 16강전에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칠레 라세레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벨기에와의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조별리그 기니와의 경기와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승우와 유주안이 최전방에 나서고 박상혁(매탄고), 김진야(대건고)가 좌우 미드필더로, 김정민(금호고)과 장재원(현대고)이 중원을 맡는다.
포백에는 주장 이상민(현대고)을 필두로 박명수(대건고), 이승모(포항제철고), 윤종규(신갈고)가 나서 벨기에의 공격을 차단할 예정이다.
한국의 골문은 안준수(의정부FC)가 지킨다.
한편 한국은 이날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부르는 흰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