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홍일점으로 관심을 받는 진세연이 과거 주원에게 공개적으로 대시를 받은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원은 지난 2012년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KBS '각시탈'에서 함께 연기했던 진세연과 한채아 중 누구와 사귀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한채아 씨도 물론 예쁘지만 지금 다른 드라마에서 상대 배우와 열연 중이다. 그 모습을 생각하면 진세연 씨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고 대답했다.
진세연은 1994년생으로 2010년 슈어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KBS '각시탈'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30일 오전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와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과 실제 인천상륙 작전에 참가한 한명수 씨가 함께 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해군 대위 '장학수' 역에는 이정재, 북한군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의 이범수,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에 할리우드 액션스타 리암 니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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