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김동완은 3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팬미팅을 위해 일본에 오랜만에 간다며 여행을 계획했다.
그는 구라시키로의 여정을 확인하고 숙소를 검색했다. 새집 알러지가 있다는 그는 직접 일본 게스트 하우스에 전화해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했는지 확인했다. 그러는 중 능숙한 일본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외출을 할 때마다 완벽하게 준비물을 챙겨 나가는 그의 여행 준비는 더더욱 남달랐다. 산악 자전거가 취미인 김동완은 자전거에 스펀지를 부착해 박스에 넣어 포장했다. 또 촬영 장비인 드론의 부품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케이스에 넣었다. 헬멧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카메라도 챙기며 '여행' 이 아닌 '이사' 수준의 짐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 에서는 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 라이프와 그의 과거 학창생활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