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익스프레스, 김경진, 추자현
(사진 = KBS)
지난 31일 KBS2에서 방송 된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청춘 익스프레스'가 전파를 탄 가운데 모델 김경진의 집이 공개 돼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뢰하, 손진영, 유민상은 집만 보고 '중국의 에로배우'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중국에서 활동중인 모델 김경진이었다.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는 김경진은 다이어트를 몸무게를 20kg 이상 감량했고, 현재는 머슬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경진은 추억의 물건들을 보면서 "추자현 선배님과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 진출했다. 선배님이 회당 1억을 받고 있지 않냐. 저도 가면 공항에서 환호해주고 호텔에서 최고의 음식을 주고는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뢰하는 "원조 한류스타다"라고 말했다.
김경진은 이어 "다시 중국 활동을 하려고 해도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라서 못했다"면서 "사람들은 저를 보고 되게 잘나가나봐 하지만 실생활은 관리비 밀려있고 너무 창피하다. 화려한 것 뒤에 진짜 오리발을 치는 것이다. 우아하게 있지만 진짜 뒤에서는 오리발 오리발로 버티는 느낌이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청춘 익스프레스'는 비밀스러운 이삿짐센터를 소재로 한 '시트콤'과, 연예인들이 직접 이삿짐을 나르며 사연을 듣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 되어 기대를 모으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