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3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에 선정,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가장 잘 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사진은 서남병원에서 진행한 무료진료 모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의료기관 17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2년, 2013년 평가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통합조정체계를 잘 갖추고 사업계획과 과정, 평가에 대한 구체적 자료가 잘 제시돼 있으며 전반적으로 사업 선정이 우수하고 사업설명회 개최 등 홍보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12~13일 진행예정인 전국 공공보건의료계획 수행인력 실무교육에서 서남건강안정망사업, 뇌혈관 튼튼프로젝트 등 우수사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조영주 병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공공의료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노력하여 지역사회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