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국내 주식형펀드를 위탁운용할 신규운용사 9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제출한 57개 기관에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30일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성장형 5개 기관, 중소형주형 2개 기관, 인덱스형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성장형 운용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HDC자산운용, 성장형 자문사에는 V&S투자자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소형주에는 한화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인덱스형에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위탁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