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현수 (출처=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강현수가 과거 생활고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강현수는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명색이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지만 회사에서는 제 수익은 물론 담당 매니저의 월급도 나오지 않아 당장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굴이 알려졌으니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없었다”며 “궁여지책 끝에 매니저와 함께 마스크를 쓰고 아침 출근길 정체 도로 구간에서 수프를 한 잔씩 판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현수는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광고와 행사 출연 연예인을 섭외하는 에이전시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강현수는 1991년 1집 ‘초이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2003년 브이원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00년 큰 인기를 얻은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서바이벌 동고동락’에서 박경림을 짝사랑하는 기사 콘셉트로 활동해 인지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