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최필립, 전소민에 "구차하게 임신으로 발목 잡을꺼야?" 독설

입력 2015-11-05 07:5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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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출처=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최필립이 전소민에 임신으로 마음을 움직일 생각을 하지 말라고 독설을 던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선 선우(최필립 분)가 임신했다고 밝힌 승리(전소민 분)에게 "구차하게 임신으로 발목 잡을꺼야? 애 지워"라고 말해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귀국한 선우와 만나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선우는 승리를 차갑게 대하며 "다른 여자가 생겼다. 내 청혼을 잊어달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 같은 반응에 충격을 받은 승리는 "선우씨 미국 가고나서야 알았어. 말하고 싶었는데 연락이 안되니깐. 나 혼자 얼마나 무서웠는줄 알아?"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행복했어. 빨리 당신 기뻐하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는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구차하게 임신으로 발목 잡고 싶니? 그걸로 내 마음 움직일 생각 집어치워"라며 "애 지워"라고 독설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