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검은 사제들' 포스터)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 예매율 19.6%로 1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기이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어 지난 9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예매율 12.4%로 깜짝 등장했다. 이는 근래 보기 드문 장기상영으로 개봉 10주차에 팬들의 힘으로 다시 2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스파이 브릿지’는 예매율 8.9%로 3위에 올랐다.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요리 영화 ‘더 셰프’는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예매율 5.5%로 5위에 올랐다. ‘그놈이다’는 예매율 5.1%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첩보액션 시리즈 ‘007 스펙터’가 개봉한다. ‘007 스펙터’는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으로 사상 최악의 조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조동혁, 한은정 주연의 멜로드라마 ‘세상끝의 사랑’과, 음악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