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이 천식 치료제의 임상2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아제약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제약은 한국 기관지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천식 치료제 SA09012의 치료효과와 용량 반응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2상이 종료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총 225명의 기관지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SA09012 전 용량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특히 고용량군에서 대조군 대비 천식증상 개선 효과가 우월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SA09012는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는 세계에서 4번째 신약이며 호흡기계 질환 치료제로서는 최초의 국내개발 신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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