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남편 최모(58)씨가 지인의 아내 A(39)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결국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경실이 남편의 말을 철썩 같이 믿었을텐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A씨를 차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경실의 남편 최씨는 지난 5일 열린 첫번째 공판에서 "A씨에 대한 성추행은 인정하나 만취 상태, 즉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의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최씨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최씨의 아내인 이경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경실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사과 문자를 보낸 것은 A씨 남편과 오랜 파트너였고, 10년간의 관계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버릴 수 없었기에 최소한의 예의로 사과한 것이지 성추행을 인정하거나, 그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니다"라며 "당시 남편과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언, 또한 남편에 대한 믿음 역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재판에서 최씨가 모든 잘못을 시인하면서 이경실의 향후 방송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실 남편 최모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경실 남편, 그놈의 술이 죄지" "이경실 남편, 이경실은 남편 말을 철썩같이 믿었을텐데 이경실 입장에선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이경실 남편, 술 마시면 심신미약? 오히려 술 마시고 잘못 저지르는 사람들을 더 가중처벌해야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