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뉴시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 들어갔다.
청문회에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질의가 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김 후보자가 매형이 운영하는 교회에 기부금을 내고 편법으로 소득공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27기로 해수부 해양환경과장부터 해양개발과장, 감사관,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박람회 사무차장 등을 거쳤고 작년 8월부터 해수부 차관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