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차기 이사장에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단독 후보로 올랐다.
9일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면접을 진행해 지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화보협회는 다음주 중 사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해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 전 사장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화재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