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를 위한 후배들의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가 돌연 취소됐다.
송해 헌정공연 추진위원회는 11일 "애초 오늘로 예정됐던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가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며 "취소된 이유에 대해 아직 밝히기는 어렵고, 내부적인 조율을 한 후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송해 헌정공연 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중식당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세부적인 공연 기획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제작발표회에는 송해를 비롯해서 허참, 엄용수, 박애리 등 후배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었다.
송해 헌정 기념 제작발표회는 지난 9월 10일에도 취소된 바 있기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는 내부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