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배우 박상민의 집안이 알고 보니 의사집안이었다.
과거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박상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아버지도 의사 형님들도 의사"라며 "나는 공부안하는 막내 아들, 70명 중에 68등 정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전직 의사인 아버지는 노상 문학상을 받은 수필가다. 테너를 맡아 성악가로도 활동했다. 형님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됐다. 수석, 차석을 나란히 차지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형은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냐'는 말이었다. 그 말이 정말 싫었다"며 "그래서 더 반항했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막내가 없는 줄 알았다. 집안에서도 창피하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출연해 이혼 심경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