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수능 63만명 응시…8시10분까지 입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87명이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 이부진, 명품유치 직접 뛴다…"내년 상반기 입점 기대"
다음 달 문을 여는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사)에 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당장 개장 시점은 아니더라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HDC신라면세점에서 이들 명품을 만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전세계 웨어러블 특허 보유 삼성 1위·LG 4위
전 세계에서 웨어러블 기기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 역시 4위에 올라 한국기업들이 향후 웨어러블 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2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2014년 웨어러블 기기 분야 특허출원은 모두 6만450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첼리스트 지진경 교수 숨진 채 발견…추락사한 듯
경기 남양주 운길산에서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열풍에 클래식 음반 인기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 열풍이 클래식 음반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성진의 음반 뿐만 아니라 전체 클래식 음반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 3일∼11월 9일) 동안 클래식 음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6% 증가했습니다.
◆ -프리미어12- '이대호 역전포' 한국, 도미니카 꺾고 첫 승리
한국야구가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이대호의 역전 2점 홈런포를 신호탄으로 뒤늦게 타선이 폭발하며 10-1로 크게 이겼습니다.
◆ '수능 한파 없다' 서울 10.3도…동해안은 가끔 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고, 경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