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3개국에 진출한다.
달콤커피(dal.komm COFFEE)는 중국의 글로벌리치(Global Rich Business Management Co.,Ltd.)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콤커피 최병우 대표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리치는 음식, 오락, 교육, 유통과 관련한 라이선스 사업과 함께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중국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글로벌리치는 홍콩에서 상장을 목적으로 투자홀딩스를 운영하며, 올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으로 달콤커피를 한류음악과 커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리치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력을 토대로 주요 상권에 가맹점을 확보하고 중국내 케이팝(K-pop)의 인기와 더불어 달콤커피 베란다라이브 콘서트를 커피와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공연문화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달콤커피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를 전속모델로 계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런닝맨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별그대, 프로듀사, 너포위 등 히트 드라마의 제작지원, 그리고 세계적인 힙합 가수 스눕독 과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달콤커피’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젊은층 공략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규 매장을 디지털 전문매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장내 디지털 사이니즈(Digital Signage) 메뉴 보드 도입으로 광고효과와 함께 베란다 라이브 영상이나 신메뉴, 신규가맹점 등의 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고객들은 할인 및 이벤트를 비롯한 프로모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향후 비콘(Beacon)과 연계한 서비스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의 구매패턴 등을 분석해 메뉴를 추천하는 일대일 맞춤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중국에서 오픈하는 모든 매장에서도 모바일과 연계된 디지털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