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자밀킴 탈락, 케빈오-천단비 TOP2 결승 진출

입력 2015-11-13 01:0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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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슈퍼스타K7' 방송 캡쳐)

‘슈퍼스타K7’에선 케빈오와 천단비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자밀킴이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 TOP3 천단비 자밀킴 케빈오가 TOP2를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날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에서 자밀킴은 씨스타의 ‘있다 없으니까’를 선곡했고. 케빈오는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 자신의 기량을 드러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천단비는 이소라의 ‘처음느낌 그대로’를 선곡해 불렀지만 지난주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 결국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에선 케빈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콜라보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자밀킴은 장재인과 마룬파이브의 ‘무브스 라이크재거’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케빈오는 김필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천단비는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함께 ‘남과여’를 부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결국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오른 케빈오가 결승전 첫번째 진출자가 되었고 자밀킴과 천단비 중에 자밀킴이 탈락자가 됐다. 대국민문자 합산 점수는 천단비가 높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자밀킴은 “아쉬운 거 없다. 너무 재밌게 놀았고 사랑하는 음악 보여줬고 사랑하는 친구들 만났다. 행복하다”며 탈락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