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자밀킴, 미국 ROTC 지원 포기한 이유는?
(출처=Mnet 슈퍼스타K7)
'슈퍼스타K7' 자밀킴이 결승전 문턱에서 좌절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자밀킴은 UC버클리대학에서 2년 내내 전 과목 올 A를 받고 장학생으로 조기졸업 한 바 있다.
자밀킴은 지난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년간 군 복무로 학비를 대주는 ROTC 프로그램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밀킴은 "그 때 마침 이라크 전쟁 중이었고 나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었다. Fort Knox에서 처음으로 총을 쏘고 나서 결국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방아쇠를 당기는 건 너무 쉬웠지만 만약 사람을 쏘았다면 그 결과를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됐다.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7' 파이널 무대는 오는 19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