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핫샷'(못말리는 비행사) 스틸컷)
에이즈에 감염된 배우 찰리쉰의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복용한 사실을 털어놨다.
찰리쉰은 지난 2011년 미국의 한 스포츠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989년 영화 '메이저리그'를 촬영하며 6~8주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찰리쉰은 "영화 촬영 전에는 127km까지 던졌지만 스테로이드 복용 후 8주 후에는 137km까지 기록했다. 보통 때보다 훨씬 흥분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찰리쉰 이정도면 병 아닌가",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네요", "찰리쉰 과거 행적보니까 말문이 막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찰리쉰 집안은 유명한 배우 집안으로, 명품 배우 마틴쉰이 그의 아버지다. 형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라몬, 누나 레너까지 모두 헐리우드 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