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디지털보청기가 중국 훈춘시의 불우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강보청기의 ‘사랑의 청춘(聽春)돌려드리기’캠페인에 대해 소식을 접한 훈춘시 정부에서 제의해 옴으로써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보청기를 제공하게 됐다.
11일 훈춘시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금강보청기는 청력검사기 등 관련 장비를 중국 현지로 가져가 현장에서 청력검사를 실시 한 후 한족 및 조선족 난청인 50명에게 보청기를 착용해줬다.
금강디지털보청기 선우열 대표는 “많은 난청인들이 형편상의 문제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우리 주변 뿐아니라 해외의 난청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