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은 14일(현지시간) "13일 발생한 이번 테러에 3개 팀이 연루됐으며 총 7명의 테러범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테러범 가운데 한 명은 프랑스 태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또 자살폭탄 테러범들이 모두 똑같은 폭약장치가 설치된 조끼를 입고 있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모두 6곳에서 발생한 총기·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모두 129명으로 집계됐다. 또 352명이 이번 테러로 부상을 입었고 이 중에 99명은 위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