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 193 론다 로우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자 파이터로 군림하던 론다 로우지가 KO패를 당한 가운데 과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론다 로우지와 송가연의 가상대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네티즈들은 '론다로우지와 송가연이 붙으면 1분 내로 TKO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평소 송가연은 자신의 롤 모델을 론다 로우지라고 밝힌 바 있다. 송가연은 로드FC 경기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에미를 상대로 경기 시작 2분 34초 만에 '주먹으로 내리치는 파운딩'으로 TKO 승을 거뒀다. 이 경기를 치른 후 송가연은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그래플러가 되고 싶다.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해졌더라.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가연이 린다 로우지처럼 다승을 쌓기 위해서는 암바 기술을 더 연마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린다 로우지는 상대방을 타격과 유도 기술로 힘을 뺀 이후 피니시 기술로 암바를 즐겨 쓴다.
‘UFC193’세계 챔피언 론다 로우지의 패배에 대해 네티즌들은 "‘UFC193’세계 챔피언 론다 로우지의 패배, 송가연과 붙어볼만하겠다", "‘UFC193’세계 챔피언 론다 로우지의 패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