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가 러시아 수도공급 프로젝트 계약 체결을 따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525원)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MBM LLC와 2억 달러(약 2340억원) 규모의 수도공급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로스토프 주정부와 체결한 3억 달러 규모 환경플랜트 사업의 1단계 실행영역이다. 로스토프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 정수시설 건설(BOT 방식)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이다.
총 공사비용은 2억 달러 규모로 로스토프 주정부가 15%, 스틸플라워 컨소시엄이 15% 자금조달을 하며 나머지 70%를 외부자금조달을 통해 이루어진다. 향후 스틸플라워는 취수시설, 정수시설 건설의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수행과 완공 후 10년간 운영과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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